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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관광도시 메카 부푼꿈

지난해 관광객 650여만명… 전년비 15% ↑
산정호수·포천아트밸리 붐벼

포천시가 ‘포천 방문의 해’를 운영한 지난 1년 동안 650여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15% 증가한 수치다.

포천시는 2013년 포천탄생 600년을 맞아 ‘6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 결과, 649만6천27명의 관광객 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방문객 증가 주요 관광지는 산정호수와 포천아트밸리로 나타났다.

산정호수는 2012년 대비 16% 증가한 150만7천657명이, 포천아트밸리는 25% 증가한 28만4천147명이 다녀갔다.

국립수목원, 아프리카예술박물관, 평강식물원, 한가원, 허브아일랜드, 산사원 등 식물원·박물관 관광지 6개소는 119만2천739명으로 집계됐다. 신북온천, 일동제일온천, 용암천 등 온천관광지는 77만6천722명으로 전년대비 16% 이상 증가했다.

이밖에 산과 계곡, 자연발생유원지 등은 171만6천200명으로 집계됐으며, 관내 골프장과 스키장은 101만8천562명의 내장객을 유치했다.

연중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시기는 피서철인 8월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등산 관광객이 많은 10월과 겨울스포츠와 축제 시즌인 1월이 그 다음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포천시는 2017년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한탄강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따른 관광개발을 극대화함으로써 1천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포천=진양현기자 j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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