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광주시 시계에 위치한 이배재도로가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교통사정이 크게 호전될 전망이다.
이곳은 굴곡과 경사가 심해 적은 양의 눈에도 교통이 통제돼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 온 구간이다.
이에 시는 이 구간을 터널화해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이번 공사는 총연장 6.32㎞의 지방도 338호선 이배재 도로 중 2.24㎞ 구간으로 4차선으로 조성되며 성남·광주 시비와 도비 등 총 사업이 1천935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7년 말 완공 예정이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