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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아트센터, 한국 대표 국악인 ‘총출동’

국립국악관현악단 공연
장사익·강은일 등 참여

 

부평아트센터는 오는 23일 해누리극장에서 ‘신년음악회’를 열고, 대한민국 대표 국악인들이 꾸미는 명품 국악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에는 시대를 대표하는 소리꾼 장사익을 비롯해 원일 예술감독이 이끄는 국립국악관현악단, 해금 연주자 강은일, 판소리꾼 남상일이 함께 한다.

소리꾼 장사익은 우리 고유의 가락과 가요의 애잔한 정서를 절묘하게 조화시키며 뛰어난 가창력과 독특한 창법으로 폭넓은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부평아트센터에서 갖은 두 번의 공연은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할 만큼 장사익은 부평구민을 비롯한 지역민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국악인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인천에서 공연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국악관현안단은 이날 연주를 맡아 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개최한 ‘희망의 새 시대, 문화융성으로 여는 새해-2014 신년 음악회’를 통해 국민에게 희망의 소리를 전했던 비르와의 ‘말발굽소리’의 감동을 다시금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금을 통한 크로스오버 음악의 선구자로 평가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해금 연주자 강은일의 연주, 깊이 있는 음악성과 재치 있는 입담의 끼가 넘치는 판소리꾼 남상일의 사회가 더해져 음악회를 한 층 풍성하게 만든다. R석 6만원, S석 5만원, 시야장애석 3만원.(문의: 부평아트센터 홈페이지 http://www.bpart.kr, 032-500-2000)

/김상섭·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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