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이 복지다’ 주제의 이날 토론회에는 서효원 이사장이 사회를, 박준수 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았다.
또한 김동선 중소기업연구원장, 전보삼 한국박물관협회장, 김진수 건국대 도시및지역계획학과 교수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최고 복지가 일자리창출임에 뜻을 모으고, 이를 바탕으로 성남시를 창조경제의 중심지로 부각시켜 나가는 데 힘을 합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박준수 위원은 발제에서 정부투자기관 이전부지 관광의료관광 단지 조성, 관광벨트의 구축, 친환경 물류단지 조성, 창조경제타운 조성 등 시 일자리 창출을 위한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김동선 원장은 “성남은 서울 근접도시로 1천200개 이상 벤처기업 밀집으로 창조경제의 메카로서의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하고 “양극화 극복 위한 사회적 기업 창출을 위해 노력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전보삼 박물관협회장은 “도시기본 조건과 갖춰진 주변 공간을 충분히 활용할 경우, 놀랄만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진단했고, 김진수 교수는 “지역의 연관산업을 대기업과 연계시키는 한편 단계별 주거 환경 개선책을 강구해 도시완성도를 높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