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 농촌체험 관광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천시는 두부만들기, 염색, 도자기만들기 체험 등 관내 32개의 농장을 연계해 관광상품화한 이천농촌나드리가 지난해 22만2천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32억원의 소득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12년보다 32% 늘어난 수치다.
시는 그동안 이천농촌나드리 활성화를 위해 효양산전설문화축제, 이천쌀문화축제 등 주요 행사장에 홍보관을 설치해 운영하는 한편 관내 12개 기관단체와 MOU를 체결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힘써왔다.
/이천=심규정기자 shim6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