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축협 축산사랑봉사단과 여주축협여성대학은 20일 오전 여주축협 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뇌혈관 질환인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는 이모(12)군 가족에게 800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또 관내 중증장애아동수용시설인 오순절 천사의 집을 비롯한 복지시설과 장애인단체연합회에 100만원 상당의 라면, 여주 쌀을 전달했다.
이재덕 여주축산농협 조합장(49)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역시민단체와 연계해 이웃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주=심규정기자 shim6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