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소통’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안양시는 31개 동 주민센터를 연이어 방문하며 새해 첫 주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지난 14일 박달2동과 갈산동 첫 방문을 시작으로 동 방문은 하루 두 개 동씩 다음달 20일 안양1동과 7동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간부급 공무원들은 이 기간 동안 올해 시정방향에 대해 밝히고 지역민들과의 대화를 통해서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지역현안과 주민들을 불편하게 하는 민원사항에도 귀 기울이게 된다.
그런 만큼 동 방문에 따른 주민과의 대회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다문화가정, 노년층 등 다양한 계층 주민들이 참석하고 있다. 특히 동에서 운영되는 취미교실 수강생들이 솜씨를 발휘하는 코너가 동 방문 때마다 펼쳐져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
한편 최 시장은 지난 20일 범계동에 이어 21일 석수2동과 부림동을 방문해 지난해 85차례 기관표창에 대해 설명하고 ▲스마트창조도시 구현 건강한 도시 조성 ▲창조적 인재육성 ▲따뜻한 복지정책 등 올해 시정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