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화성행궁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은 투호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화성행궁과 역사를 같이 해온 수령 600년의 느티나무 주변에서는 새해 소원을 담은 소원지를 작성해 보는 소지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함께 4인 이상의 관람객이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에 대해 전문적인 설명을 듣고자 할 경우 화성행궁내 안내소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현장설명을 들을 수 있다. 20명 이상의 단체는 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현장 설명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관광객들은 재단이 최근 장안문 등 38개 안내표지판에 설치한 스마트폰용 모바일안내서비스인 NFC(Near Field Communication)를 이용하면 한 번의 스캔이나 터치를 통해 음성안내 및 동영상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수원화성홍보관에 국내 최초로 설치된 대형 LED 스크린을 장착한 ‘증강현실 상설 체험코너’에서는 수원화성 관련 문화재와 정조대왕, 무예24기 등을 소재로 한 IT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문의: 031-290-3623)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