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전 여주시 가남면 정단리 대신천에서 죽은 오리 3마리가 발견됐다.
이에 앞서 25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죽은 오리 2마리가 발견되기도 했다. 이로써 여주에서는 모두 5마리의 죽은 오리가 발견됐다.
한국가축위생시험연구소는 관내 하천에서 A1에 감염된 오리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순찰을 돌던 중 죽은 오리를 발견했다.
이에 따라 한국가축위생시험연구소는 죽은 오리의 시료를 채취해 보건당국에 역학조사를 의뢰했다. 또 관내 가금류 사육농가에 가금류에 대한 이동조치를 중지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여주에서는 225농가에서 모두 560만 마리의 가금류가 사육되고 있다.
/여주=심규정기자 shim6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