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권광로175번길 100(인계동 1026-8)에 지난 1991년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건립된 수원시새마을회관은 부지 내 약 250㎡규모로 8대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다.
그러나 시새마을회는 주차공간을 늘리기 위해 건물 앞 폭 10m도로(권광로 175번길)의 절반 가까이 무단으로 침범, 주차선까지 그려놓고 주차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어 이곳을 오고가는 자동차는 물론 시민들의 보행에도 큰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시새마을회 관계자는 “새마을회 건물 앞이긴 하지만 도로에 그려진 주차선이 언제, 누구에 의해서 그려졌는지조차 알 수도 없을 정도로 오래된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팔달구 관계자는 “현장 확인 후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