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판로 개척을 통해 명품 여주쌀의 위상을 드높여 국내 쌀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5일 취임한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심정보(58·사진) 대표이사의 취임 일성이다.
여주대학을 졸업한 심 대표는 경기도RPC장장협의회장과 농협유통양곡자문위원, 전국 쌀 사랑회 회원, 점동농협 전무 등을 역임하는 등 지역 내 쌀 산업의 산증인이다. 공인농산물품질관리사, 농산물검사원 자격증을 딸 정도로 농산물 품질관리 분야에선 독보적인 존재로 평가받고 있다.
심 대표는 “앞으로 여주쌀의 판매방법을 대폭 개선하는 것은 물론 미질 보존과 반품을 줄이기 위한 진공 소포장 자동화시스템 가동, 고품질 쌀 작목반 운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여주=심규정기자 shim6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