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직접 운영하는 보드카페엔 ‘덤블링 몽키’와 ‘로보 77’ 등 재미있는 보드게임 25종이 비치돼 있고 아이스티와 커피 등 다양한 음료를 한 잔에 300원에 즐길 수 있다.
게임을 모르는 청소년들에게는 청소년운영위원들이 직접 게임방법을 알려주기도 하며 상황에 따라선 함께 놀아주기도 한다.
장소와 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후 2~5시까지로 수련관 3층 어학실에서 열린다.
11살 딸과 함께 보드카페를 찾은 김형남(45·회사원)씨는 “날씨도 춥고 집에만 있기 답답해서 왔는데 게임종류도 많고 분위기도 쾌적해 아이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말 재미있게 놀았다”고 말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지난해 총 34회를 운영해 청소년과 가족 1천185명이 다녀가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개설을 희망하는 시민 건의에 따라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