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조양민(새·용인)·송영주(통·고양) 의원이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이하 전여네)가 주최한 ‘민선5기 여성지방의원 우수 의정사례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여네는 이번 ‘민선5기 여성지방의원 우수 의정활동사례 대상’을 위해 2010년 7월1일부터 2013년 2월31일까지 광역·기초 지방의회 의원으로 활동한 실적에 대해 3개 분야(생활정치·평등정치·맑은정치)의 공모를 실시했다.
평등정치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양민 의원은 ‘경기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장애인·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의 인권에 관한 정책만을 수립하던 경기도에 전 도민의 인권보장에 보편적으로 적용한 점을 인정받았다.
생활정치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송영주 의원은 ‘능곡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대해 주민소통능력이 탁월하고, 2011년부터 현재까지의 지속적인 활동이 생활정치 부문에서 높게 평가됐다.
/김수우기자 ksw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