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총학생회가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나눔과 기부로 시작하는 대학생활’을 모토로 기획됐으며 신입생 및 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1만여 개의 라면이 모아졌다.
기증된 라면은 성남시, 특수전사령부 등에 기탁돼 성남시 거주 소년·소녀가장 및 홀몸어르신, 군장병 등에게 전달된다.
신입생 유슬기양은 “입학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을 모은다는 소식을 듣고 오는 길에 라면을 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