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구리시 갈매 공공주택지구(옛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5만7천544㎡ 크기의 공동주택용지 1필지(C-1 블록)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C-1 블록은 전용면적 60∼85㎡와 85㎡ 초과를 함께 지을 수 있는 혼합형 주택용지다.
60∼85㎡가 461가구 규모이고, 85㎡ 초과가 460가구다.
공급예정가격은 1천254억원이다.
LH 관계자는 “갈매지구는 2차 공공주택지구 중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지구”라며 “47호선과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 경춘선 등 교통망이 잘 발달돼 쾌적한 주거 환경 속에 서울 생활권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LH는 다음달 17일 신청을 마감하고, 추첨으로 당첨자를 가릴 예정이다.
다음달 25일 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대금은 5년간 무이자 분할 납부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LH 서울지역본부 토지판매부(☎02-2017-4324)로 문의하면 된다.
/권혁민기자 joyful-t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