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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취약계층 지원방안 등 66건 발의

사회적기업 정책 반영 주력
흡연피해 소송 대표발의도
유기동물 보호 우선적 고려

 

미추홀 톡!톡!

전 경 애

인천시 남구의회 의원


전경애<사진> 인천시 남구의회 의원은 주민의 애로사항을 대변, 사회적 약자를 위해 노력하는 지역사회의 일꾼이다. 의정 활동은 물론 지역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사회 취약계층에 관심을 쏟고 있다. 전 의원이 그동안 의정활동을 하며 발의한 안건은 모두 66건. 그 중 유기동물 처리, 사회적기업에 대한 정책, 옥외광고물법안, 남구 중증장애인 지원방안 등은 상당히 의욕으로 발의해 구 정책에 반영토록 노력했다.

전 의원은 “생명은 소중하기에 유기동물의 안락사가 아닌 유기동물 보호를 우선적으로 고려했으며 유기동물 보호의 예산절감 방안을 모색했다”면서 “동시에 홀몸노인과 유기견의 생활을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많은 고민을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유기동물과 홀몸노인의 동거를 통해 홀몸노인에게 정서적 안정,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또 유기동물 처리에 대한 예산문제에 대해 논의, ‘유기견과 화합의 장’이라는 주제로 홀몸노인과 유기견 사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캠페인에 나섰다.

이와 함께 사진전시회 등을 통한 ‘홀몸노인과 유기견 가족맺기’ 사업을 홍보했다.

사회적기업 육성에 대해 의견 구정 질의에 나서 “사회적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지속적인 기업육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시나 구에서 최하 1년간을 지원을 받고 다시 심사해, 2년간 지원되며, 고용노동부에 인증되면 3년 동안 지원을 받아 총 5년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은 상당수 예비사회적기업이 2년간 지속적으로 지원을 받다가 고용노동부에서 인증을 못 받으면 지원이 끊어지므로 사업이 취소되는 게 현실이라며 구청에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고 문제점을 제기하기도 했다.

전 의원은 10일 열리는 남구의회 임시회에서 ‘인천시 남구 구민의 흡연피해 회복을 위한 소송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할 예정이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 제기 의지를 공식화함에 따라 구민의 보건과 재정보호를 위해 청구소송을 촉구할 것을 남구의회의원들이 결의, 전 의원이 대표발의에 나서기로 했다.

흡연이 암 등 각종 질병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밝혀지고 있고 특히 흡연자는 건강증진기금을 부담하고 있으나 원인제공자인 담배회사가 책임을 외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 의원은 “담배회사는 한 해 수천억원의 수익을 올리면서도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며 “흡연과 질환의 인과관계가 명백히 드러나고 있으므로 담배회사는 사회적·경제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전 의원은 비례대표로서 구정 활동은 물론 사회각층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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