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남동우(사진) 인천시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13일 아동보육시설인 주안5동 향진원을 찾아 종사자들과 아동복지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
이날 간담회에서 향진원 봉사자들은 최근 경기침체로 갈수록 사회복지 시설에 대한 후원과 관심이 줄어드는 데 아쉬움을 표하고, 특히 남구청의 지원이 부족한 데 대해 후보자가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
향진원 신은희 사무국장은 “5~6년 전만 해도 인천의 사회복지가 전국에서 가장 수준이 높았는데 이제는 인천 사회복지사의 인건비가 전국 꼴찌”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
남 예비후보는 “봉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 정신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
/인천=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