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시설을 갖춘 도서관이 이천에 들어선다.
이천시는 오는 31일 오후 부발읍 경충대로에서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천484㎡ 규모의 효양도서관 개관식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총사업비 95억여원이 투입된 효양도서관은 1층에 다목적홀, 문화교실, 노트북열람실, 보존서고가 조성됐다.
지상 2층에는 어린이 자료실, 유아 자료실, 전시 및 북카페가, 지상 3층에는 일반 열람실, 디지털 자료실, 지상 4층엔 종합자료실, 도서 정리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효양도서관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최신 도서관리시스템인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를 도입,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효양도서관은 이천시 최대 규모로 개관하는 도서관”이라며 “시민들에게 문화 활동 참여와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쉼터인 문화거점 공간으로 육성해 도서문화 창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심규정기자 shim6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