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원이 지난 17일 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11기 김포문화대학 입학식을 열고 160여명의 신입생을 맞았다.
이날 입학식은 10기 수강생이었던 윤선임씨 등 15명의 어르신으로 구성된 민요동아리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김포문화대학은 11월까지 인문학, 한국경제, 생명윤리 등의 교양과목과 수지침 등 노인건강에 관한 강좌를 포함한 총 30개 과목의 강좌를 운영한다.
이하준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황혼기에 접어들었음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용기를 내어 주신 입학생 여러분들께 뜨거운 박수와 함께 환영한다”고 말했다./김포=김용권기자 y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