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금)

  • 흐림동두천 24.8℃
  • 구름많음강릉 30.3℃
  • 흐림서울 25.3℃
  • 구름조금대전 28.0℃
  • 구름조금대구 31.7℃
  • 구름조금울산 32.5℃
  • 구름조금광주 29.9℃
  • 맑음부산 28.0℃
  • 구름조금고창 30.1℃
  • 맑음제주 33.3℃
  • 구름많음강화 22.8℃
  • 구름많음보은 28.0℃
  • 구름조금금산 28.6℃
  • 구름조금강진군 30.5℃
  • 구름조금경주시 33.9℃
  • 맑음거제 27.6℃
기상청 제공

공무원을 사칭해 독거 노인의 돈을 가로챈 사기 사건 발생해 경찰 수사

공무원을 사칭해 독거 노인의 돈을 가로챈 사기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안양시와 안양만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9시30분쯤 안양시 안양2동 단독주택 단칸방에 사는 손모(73) 할머니에게 50대 남성이 찾아와 “무릎 관절 수술을 돕겠다”며 현금 55만원을 받아 달아났다.

홀로 사는 손 할머니는 이 남성이 만안구청 복직과 직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해 별다른 의심없이 병원비로 쓰려고 기초생활수급비에서 모아 둔 돈을 건넸다.

하지만 3~4일이 지나도록 아무런 연락이 없자, 손 할머니는 동주민센터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고 동주민센터는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경찰은 손 할머니 집 주변 CCTV를 확보해 달아난 50대 남성을 쫓고 있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