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평형수의 물량이 대거 공급된다.
19일 경기도내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4월~6월) 분양이 예정된 아파트는 전국 105곳 총 7만5천943가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년 동기(97곳 4만5천458가구)보다 67%가 늘어난 수치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50곳 3만6천32가구 ▲광역시 20곳 1만2천335가구 ▲세종시 7곳 7천581가구 ▲기타 지방 27곳 1만9천995가구 등이다.
포스코건설은 구리시 갈매보금자리지구 C-2블록에 전용면적 69~84㎡, 총 857가구를 짓는 갈매더샵나인힐스를 4월 중 분양한다.
구리갈매지구 첫 민간 분양아파트로 중소형임에도 불구하고 판상형 4베이로 중심으로 설계되며 지구 내 초교 2곳, 중고교 각 1곳씩 개교돼 통학하기 쉽다. 북부간선로 신내IC, 외곽순환로 별내IC를 통해 서울도심, 강남방면으로 이동이 쉽다.
골드클래스는 시흥 배곧신도시 B4블록에 전용면적 59~84㎡, 총 693가구를 짓는 시흥배곧신도시 골드클래스를 4월 중 분양한다.
배곧신도시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이 추진 중이며 시화반월공단, 인천남동공단 등 수요가 두텁다. 영동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등 진입이 쉽다.
/권혁민기자 joyful-t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