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 미래비전을 담은 청사진이 곧 선보인다.
여주시는 최근 시 승격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과 미래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과제, 전략을 제시하는 비전 ‘2025 여주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안’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관으로 지난해 6월부터 10개월 동안 연구해 마련한 2025 여주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는 ‘누구나 살고 싶은 남한강 행복도시’를 슬로건으로, 오는 2025년까지 인구 14만6천명을 목표로 문화관광·복지 등 총 9개 부문, 50개 역점 사업을 담고 있다.
시는 다음주 중으로 시의회에 보고한 뒤 2025 여주시 중장기종합발전계획안을 확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비전 2025 수립 초기단계부터 수차례 현지조사와 관련부서 회의 및 보고회를 통해 계획의 내실을 갖춰 나가고 있다”며 “특히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와 사회단체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으며, 중기지방재정계획까지 반영하는 등 실현 가능한 현실적인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심규정기자 shim6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