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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변호사, 축구로 위상 높인다 ‘세계변호사축구대회’ 첫 출전

경기지역 변호사들이 세계 최대 변호사들의 축구잔치인 ‘변호사월드컵’에 출전한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오는 5월24~3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제17회 세계변호사축구대회에 출전한다고 23일 밝혔다.

세계변호사축구대회는 1983년 모로코를 시작으로 2년 마다 전세계 변호사들이 각 도시별로 출전해 출구실력을 가리는 대회다.

국내에서는 서울변호사회가 2006년 터키대회부터 매 대회 때마다 출전하고 있지만, 지방변호사회 차원의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대회는 전세계 36개국 90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조별리그를 포함해 총 7경기를 통해 승자를 가린다.

경기변호사축구단은 약 40명의 회원이 10년째 일본 요코하마 변호사들과 매년 교류경기와 월 2회 친선경기를 통해 실력을 갈고 닦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축구단 단장을 맡고 있는 인성복 변호사를 비롯해 선수로 뛴 경력이 있는 하기복 변호사 등 30대 후반부터 50대 후반까지 모두 14명이 출국한다.

인성복 변호사는 “첫 출전인 만큼 큰 목표보다는 최대한 많이 이기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양규원기자 y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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