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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민 90% “분만병원 설립 원한다”

500명 설문 공공의료형태 산부인과 원해
도립의료원 형식 이천병원 분원설립 적합

여주시민의 상당수가 공공의료 성격의 분만병원 설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주시가 최근 경기개발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공공의료 기능강화를 위한 분만병원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결과에 따르면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90%인 450명이 공공의료 형태의 산부인과를 원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응답자 가운데 80%는 설립시 ‘적극 이용’, 90%는 ‘이용 시 진료비를 추가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답해 공공의료 기관에 대한 높은 신뢰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경기개발연구원은 국비·지방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산부인과, 소아과, 마취과, 산후조리원을 갖춘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가칭)경기도립의료원 형식의 이천병원 여주분원을 설립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밝혔다.

함진경 여주시 보건소장은 “시민의 복지증진과 더불어 출산율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검토결과를 토대로 경기도, 경기도립의료원, 보건복지부 등과 협의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심규정기자 shim6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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