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다음달 3일 경기 R&DB센터 1층에서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부처별로 체계가 달라 개별적으로 추진해 온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업무를 통합해 한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앞서 지난 2월 중기센터가 운영하기로 협약 체결을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센터 현판 제막식과 함께 사회적경제 멘토자문단 위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멘토자문단은 사회적경제기업에 참여하고 있는 분야별 현장 전문가로 선정됐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 및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옆에 자리한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제품전시장’도 함께 오픈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제품전시장’은 경기도 31개 시군에 산재한 사회적 경제기업 우수 생산품을 한 곳에 모아 통합된 홍보채널을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총 100점 내외의 우수상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개소식 후에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로 포럼이 개최되며, 포럼에서는 한국정책분석평가원 양세훈 원장의 발제와 함께 사회적경제 전문가와 사회적경제 분야별 단체장으로 구성된 패널이 자유롭게 질문을 주고받으며 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개소식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031-888-0922)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우기자 ksw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