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시티에 근무하는 임직원 자녀들로 구성된 대학생 봉사단 100여명이 지난 29일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정식 발대식을 갖고 올 한 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다짐했다.
삼성디지털시티 임직원 대학생 봉사단은 지난 2012년 60여명 규모로 창단돼 지역사회 청소년분과, 아동분과, 다문화분과로 나눠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관을 돌며 청소년 멘토링, 문화체험활동, 학습지도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재능나눔’이란 주제로 스스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새로운 개념의 활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신들의 전공분야와 연관된 재능나눔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문화체험, 학습지도와 함께 나눔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한 봉사를 펼칠 것이라는 게 삼성전자측 설명이다.
/권혁민기자 joyful-t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