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영양개선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가정 양육자 10명을 대상으로 연간 4회에 걸쳐 ‘착한밥상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0일 구에 따르면 착한밥상 만들기 프로그램은 ㈔식생활교육인천네트워크와 연계해 재료비 및 강사지원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전통음식 만들기 요리실습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도모한다.
프로그램은 ‘가정의 양육자가 변해야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라는 내용으로 지구와 환경을 살리는 식생활 첨가물의 위험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또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 한식의 우수성 등 각 회기별 주제에 맞는 이론 강의와 요리실습을 병행한다.
한편 ‘착한밥상 만들기’ 1차 프로그램에서는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사용하고 제철을 맞은 쑥을 이용해 쑥떡케이크를 만들어 주변에 거주하는 조손가구에 직접 전달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