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장 경선 후보인 문병호(인천부평갑) 의원은 1일 “인천을 와이파이 천국이자 정보격차가 없는 디지털복지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이날 “인천의 정보소외계층에게 와이파이 공급을 확대하고, 전국 최초로 자영업자들이 초고속 인터넷(와이파이 백홀)을 저렴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의원은 세부적으로 “값비싼 스마트폰과 높은 데이터 요금으로 인해 스마트폰 사용을 못하는 소년소녀 가장을 비롯한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중점을 두겠다”며, “인천시 협동조합 1호인 ‘통신소비자협동조합’이 전국최초로 벌이고 있는 정보소외계층 지원사업 ‘키다리 아저씨 프로젝트’ 기금조성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또 “전국 최초로 영세자영업자들이 초고속 인터넷을 저렴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보조하고, 그 일대를 와이파이 무료존으로 만들어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