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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지역 中企 지원자금 7826억 풀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 발표
창업기업에 1658억 지원
수혜업체 전년비 32%↑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지난해 경기지역 중소기업에 7천826억원의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경기본부가 2일 발표한 ‘2013년중 경기지역 중소기업지원자금 운용 성과’에 따르면 한은 경기본부는 지난해 지역 중소기업에 7천826억원의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지원했다.

‘중소기업 지원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은 경기본부는 창업기업과 섬유·의약업 등 영위기업, 경기도 추천기업 등 전략지원부문에 대해 전체의 48.5%인 3천796억원을 지원했다.

또 혁신기업 및 벤처기업 등 일반지원부문에 대한 지원금액은 전체의 51.5%인 4천30억원이었다.

구체적으로 전략지원부문의 경우, 창업기업 1천658억원(전체의 21.2%), 섬유·의약업 등 영위기업 1천10억원(12.9%), 경기도 추천기업 526억원(6.7%) 등의 순이었다.

일반지원부문은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이 1천241억원(전체의 15.8%)으로 가장 많았으며, 벤처기업 1천43억원(13.3%)과 일반지역 전략산업 영위기업 470억원(6.0%) 등이었다.

지원업체수는 지난해 말 현재 6천459개업체로, 2012년(4천896개)보다 1천563개(31.9%) 업체가 증가했다.

한편, 한은 경기본부는 최근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강화 정책 등 대내·외 여건 변화 등을 감안해 올해에는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방안 강구 ▲지식기반산업에 대한 지원 강화 ▲지원 유관기관과의 연계성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운용할 방침이다.

/전승표기자 sp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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