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전략공천에 반대하는 이천시민 주권찾기 추진위원회가 본격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추진위는 오는 4일부터 개최되는 이천산수유축제장 등지에서 서명운동과 함께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추진위는 이날 ‘이천시민의 주권회복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십시오!’라는 제하의 성명서에서 “전략 공천 지역으로 이천시가 지정된 이후 시민들의 외침(반대 움직임)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며 “시장의 최우선적인 자격은 능력과 도덕성”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천시민 주권찾기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새누리당 전략공천에 반대하는 지역사회단체장 등 30여명을 중심으로 창립됐다./이천=심규정기자 shim6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