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수원점 유명 브랜드 최대 30% 할인

AK플라자 수원점 5층 이벤트홀서 아웃도어展

신세계 경기점 25개 골프 브랜드 참가 대전

경기도내 백화점업계가 4일부터 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3일 경기도내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파격적인 세일혜택과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한 봄 정기세일이 일제히 시작된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오는 21일까지 페레가모, 발리 등 명품브랜드와 금강, 랜드로바, 닥스셔츠 등 총 90여 개의 브랜드에서 최대 30%의 세일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세일기간 중 ‘2014 Spring Sale Top 100’ 한정특가 상품을 별도로 구성해 차별화를 꾀했다. 정상가 19만원인 스톤핸지 목걸이·귀걸이 세트는 7만원에, 슈페리어 골프팬츠는 9만9천~19만8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 오는 10일까지 8층 오아시스홀에서 블랙야크와 아이더가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웃도어 봄산행 패션제안전’이 열린다. 또 18~24일에는 블랙앤화이트, 엘로드 등 골프웨어 인기브랜드가 참여하는 ‘골프라운딩 패션대전’도 열린다.

이와함께 매주마다 앞치마&각티슈 커버, 수납함 세트 등 ‘갤러리아 시그너쳐 시리즈’ 사은품을 구매고객 대상 한정으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증정행사도 준비됐다.

AK플라자 수원점은 오는 20일까지 국내·외 인기브랜드가 모두 참여하는 세일을 진행한다.

LG패션이 LF로 패션그룹명을 변경하며 닥스, 헤지스가 20%의 세일을 준비하고 있고, 금강, 에스콰이아 그룹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5층 이벤트홀에서 열릴 아웃도어 페스티벌도 눈길을 끈다. 노스페이스, 코오롱 등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총출동해 아우터·티셔츠·바지·용품까지 저렴한 가격에 준비, 구매 금액대에 따라 라면·선크림 등의 특별 사은품도 제공된다.

신세계백화점은 9일까지 전점에서 다양한 ‘창고 대방출전’ 대형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점에서는 ‘신세계 정통 골프 대전’을 열고 쉐르보, 골피노, 던롭, 닥스골프 등 총 25개 골프 브랜드를 선보인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골프용품을 직매입해 직접 운영하는 ‘신세계 골프전문관’과 연계하기 때문에 클럽·용품·웨어를 풍성한 물량으로 준비했다고 백화점측은 설명했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 심명흠 차장은 “고객들이 알뜰하고 만족스런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세일기간 중 특가상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권혁민기자 joyful-t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