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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버스 타고 ‘앉아가는 아침’ 의견 교환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3일 오전 성남시 서현역 근처 정류장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버스를 타고 승객들과 함께 자신이 공약한 ‘앉아가는 아침’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앉아가는 아침’ 공약은 장기간 소요되는 도로 철도 건설과 함께 단기적으로 승객들의 불편함을 줄여줄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이라면서 “출근 버스가 편안하면 자가용이 줄어 도로 혼잡도 줄고 결과적으로 출근 시간도 단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하철은 1km에 1천억원, 도로는 400억원 정도 들어가기 때문에 발상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라면서 “‘앉아가는 아침’은 출퇴근 시간에 공공버스와 함께 전세버스 등을 활용할 것이기 때문에 예산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출퇴근 하는 분들이 정말 힘들게 다니고 있다는 것을 다시 체감했다”며 “‘파 김치’로 표현되는 피곤한 출퇴근 길을 편안하게 바꿀 수 있도록 ‘앉아가는 버스’ 공약을 제대로 실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임춘원기자 l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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