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이 이천시를 ‘여성우선공천지역’으로 확정한 것에 대해 시민 사회단체들의 반발이 확산.
이천지역 영남향우회, 전라도민회, 충청도민회로 구성된 3개 도민연합회는 지난 8일 이천시 전라도민회 사무실에서 전략공천을 철회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
이들은 “이천 시민들이 이천의 대표를 선택할 권리를 외부에 빼앗겼다”며 “전략공천을 원천무효하고 시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방법으로 공천할 것”을 촉구.
이어 ‘시민주권찾기 추진위원회’와 연대해 정치적 자주권을 찾는 데 동참하겠다고 선언.
/이천=심규정기자 shim6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