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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농기원 개발 신품종 국화 농가 보급

5개 국내종묘업체와 협약 ‘엘로우드림’ 등 7종 공급

경기도농업기술원이 5개 국내종묘업체와 통상실시 협약을 맺고 신품종 국화 보급에 나선다.

도농기원은 10일 ‘베스트 멈’과 ‘하늘화훼종묘’, ‘아세아종묘’, ‘부림농원’, ‘더 그린원예’ 등 5개 종묘보급업체와 절화국화 4품종과 분화국화 3품종에 대한 ‘통상실시 사용 협약’을 맺었다.

‘통상실시 사용권’은 자신의 권리를 일정한 범위 내에서 다른 사람이 사용하게 하는 것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5개 종묘업체는 해당 국화품종을 3년동안 250만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국화 7품종은 엘로우드림, 오렌지드림, 드림라운드, 드림워터 등 절화국화 4품종과 마이골드, 마이윙, 마이레드 등 분화국화 3품종이다.

김순재 도농기원 원예산업연구과장은 “외국품종을 대체하고 국내농가들이 선호할 수 있는 우수한 품종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보급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기원은 지난 2006년부터 신품종 개발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28품종을 개발해 총 1천213만주를 국내에 보급한 결과, 2009년 0.5%정도였던 경기도 품종의 국내 보급률이 8%까지 확대됐다.

/전승표기자 sp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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