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소중함을 모르고 혼자만 알던 여우가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깨달아 간다는 내용의 인형극 ‘배고픈 여우’는 어린이 전문 뮤지컬 인형극단 EIE가 공연하는 인기 뮤지컬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순히 관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어린이들이 뮤지컬 속에 참여해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참여형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관람객들이 더욱 즐거워했다.
한 어린이는 “여우를 보며 친구들과 더욱 친하게 지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문섭 센터장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재미와 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이번 뮤지컬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여주=심규정기자 shim6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