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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수출농가 환율걱정 ‘뚝’

aT, ‘옵션형 환변동보험’ 지원 강화키로

앞으로 농식품 수출 농가들은 환율변동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엔저 사태로 피해를 보고 있는 농식품 수출업체들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존의 ‘옵션형 환변동보험’을 한층 강화해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aT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엔저 피해업체 보상을 위해 그동안 수출업체들이 기존 환변동보험 가입을 기피했던 이유인 환율 상승 시 환수금 납부 의무를 면제했다. 또 환율 하락시 일정 한도(달러 당 최대 80원)내에서 보상하는 ‘부분보장 옵션형 환변동보험’을 도입해 엔저로 인한 피해업체를 구제했다.

그러나 최근까지도 엔화 환율이 하락하는 등 엔저 장기화의 조짐이 포착되고 있어 농식품 수출 농가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돼 왔다.

aT는 “농식품 수출의 둔화를 방지하기 위한 선제대응 차원에서 기존 상품의 환율 하락시 보상 한도를 해제한 무제한 보상 상품인 ‘완전보장 옵션형 환변동보험’을 새롭게 지원한다”며 “이번 조치를 통해 농식품 수출업체에 환율변동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수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출확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aT 농산수출팀(☎02-6300-144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승표기자 sp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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