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조재록 경기농협 본부장과 농가주부모임 시·군회장 40여명은 수원시 조원동 소재 ‘평화의 모후원’에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직접 담근 전통된장 300kg과 전통간장 18ℓ를 전달했다.
평화의 모후원은 이날 경기농협으로부터 전달받은 된장과 간장을 도내 소년소녀가장 및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혜숙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장은 “앞으로도 농가주부모임의 함께나눔 봉사정신으로 주위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는 2007년부터 매년 우리콩을 구입해 직접 담근 된장 1t과 간장 등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하며 ‘함께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승표기자 sp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