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오는 30일까지 배추김치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집중단속한다고 15일 밝혔다.
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 1천100명과 소비자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명예감시원 3천명을 투입해 전국의 대형 김치 수입업체 483곳과 제조·유통업체 1천779곳, 대형음식점 1만9천750곳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관원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제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