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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꿈이 전곡농협의 꿈”… 지역경제 든든한 동반자

 

■ 연천군 전곡농협 ‘주민 감동 실현’

연천군 전곡농협은 1971년 설립된 종합농협이다. 예수금·대출금·카드·보험사업의 신용사업과 농업생산에 필요한 비료·농약 등의 영농자재 구매사업,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사업, 하나로마트 사업, 주유소 유류사업 및 조합원 실익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 등 농촌과 농업인, 그리고 지역주민의 지갑과 식탁, 보람을 채워주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곡읍·백학면·장남면·청산면을 주 시업지역으로 하는 전곡농협은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한 사업을 위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는 평가다.

1971년 설립… 주민 편익 제공
2170여 조합원과 상생경영
영농·문화·의료·사회공헌 ‘호평’


‘새 비전·전략’ 100년 대계 준비
하나로마트· 주유소 갖춘 종합센터
농업인 영농비·생활비 절감 기대
다양한 사업 개발·주민과 함께 발전


류신영 조합장 ‘최우수농협’ 도전
“꾸준한 변화·성장 동력은 조합원”
혁신·윤리경영으로 발전 ‘부푼 꿈’

 

 

 


농업인에게 실익과 희망, 지역주민에 편리와 감동 선사

전곡농협은 2천170여명의 조합원에게 다양한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직·간접적인 실익과 희망을 주고 있다.

특색사업으로 공동방제기를 이용한 병해충 방제사업, 하우스 비가림시설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숙원시설사업으로 비료살포기, 퇴비살포기, 논두렁조성기, 고추배토기, 고추발아기 등을 지원해 변화하는 농업현실에 맞는 영농활동지원을 강화한다.

그 외에도 노래교실, 댄스교실, 난타교실를 비롯한 각종 강좌를 개최하고 조합원 건강검진 사업, 원로조합원 효도여행, 경로당 난방비 지원 등 조합원의 건강과 사회문화적 욕구에 대한 지원과 참여를 통해 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문화생활과 의료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조합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조합원자녀 학자금 지원, 미래인재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의 유능한 인재에 대한 투자를 통해 연천군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미래인재 육성에도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각종 영농교육 지원, 선진지 견학, 1사1촌 자매결연, 취미교실, 방역 및 환경보호활동을 비롯한 각종 재해복구비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편익과 감동을 주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전곡농협은 다양한 사업을 하는 연천군 경제의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고객 편의를 지향하고 고객 감동을 추구, 모든 경영을 고객 입장에서 준비하고 실행해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

매년 직원의 성금을 모아 행복·사랑나눔 행사를 실시,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함을 나누는 모습은 농협의 진실함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2011년 말에는 2천만원의 성금을 관내 복지시설에 기탁해 불우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북돋워 줬으며, 2013년에는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817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불우이웃 100가구에 연탄 3만장과 가래떡(1천600만원 상당)을 임직원이 직접 전달하는 등 전곡농협 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열기도 했다.

 



농협 창립 50주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 대계 준비

전곡농협은 매년 새로운 비전과 전략으로 성장과 안정을 이루고 있다.

2006년 과감히 전곡농협 본점 이전 및 하나로마트를 개점함으로써 장기 발전전략의 토대를 마련하고 2012년 전곡농협 주유소를 개점해 명실상부한 종합센터의 위용을 갖췄다.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자 2012년 경영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조합원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전곡농협에 대한 기대 또한 크다.

전곡농협 주유소는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던 유류가격을 오픈과 동시에 인근 지역과 대등한 수준으로 내려 지역주민에게 겨울철 난방비와 자동차 유류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줬다.

앞으로 난방비는 물론 농업용면세유 지원으로 농업인의 영농비를 경감시키는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농업생산비 증가에 따른 농업인의 근심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용고객 모두 전곡농협의 고객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전곡농협의 정직과 신뢰의 하나로마트, 정품·정량의 농협주유소는 전곡농협이 지역주민에게 폭넓은 사랑으로 연천군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변화와 혁신 통해 보다 건전하고 안정된 농협으로 거듭나

전곡농협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다.

전곡농협은 그 동안의 성장과 실적에 머물지 않고 더 많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보다 건전하고 안정된 농협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힘든 농촌환경에서도 ‘위기가 기회’라는 말에 공감을 하며 꾸준히 변화를 시도한 전곡농협이기에 지금의 모습이 있었고, 이는 변화에 이은 혁신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는 것을 류신영 농협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잘 알고 있다.

류신영 조합장은 변화를 멈추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예수금 2천500억원, 대출금 2천억원, 경제사업 500억원 달성, 고객만족도 최우수농협 선정의 목표를 세우고 새로운 동력에 시동을 걸고 있다.

류 조합장은 전곡농협의 성장 이유를 ‘조합원’으로 꼽았다. 또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상생경영, 변화를 통한 혁신경영, 정도를 실천하는 윤리경영 등도 한몫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전곡농협은 ‘농업인·고객의 꿈이 전곡농협의 꿈’이라는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농업인, 조합원, 고객, 연천군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다양한 사업과 지속적인 혁신을 만들고 나가고 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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