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생산의 위기를 창의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극복하기 위한 ‘기후변화대응 농업기술개발 2단계 중장기계획(2014~2023)’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한 중장기계획은 지난해 6월부터 7개월간 농업환경을 비롯한 6개 분야의 전문가 60여명이 참여해 기후변화대응 국가의 상위계획들과 충실히 연계되는 실천과제들을 담고 있다.
이 계획에 따라 농진청은 중기적으로 5년간 기후변화대응 기초인프라구축에 430억원, 산·학·연 공동연구에 1천180억원을 투입해 기후변화 감시능력 제고와 기후변화 적응 생산성 향상, 이상기상 피해 최소화,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시행할 계획이다.
/전승표기자 sp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