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23일 양평군 지평면 신리 마을회관에서 농기계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농기계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월과 5월이 농기계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기인만큼, 이날 예방교육에서는 교통안전에 대한 내용의 교육을 추진하고 현장에서 농기계에 직접 안전 표지판을 부착하는 현장 이용기술 교육도 병행했다.
또 현장에 수리를 필요로 하는 농기계가 전시돼 농기계 담장자가 직접 수리해 보고 구조를 파악하는 등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효과를 높였다.
임재욱 도농기원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기계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농업인이 함께 배우고, 시·군 직원들 간의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