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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창업자 발굴 ‘창업리그’ 막 올라

전국 86곳서 예선전 열려
최종 우승자 상금 1억원

중소기업청은 창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우수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는 ‘2014 대한민국 창업리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창업리그는 지난 2007년 시작한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다.

전국 창업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최우수 수상자를 본선에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각 창업경진대회 수상자가 전국 본선·결선을 거쳐 왕중왕전에 진출하고, 왕중왕전에서 오디션 형식 발표대회를 통해 최종 우승자인 왕중왕을 선발한다.

왕중왕은 우승 상금 1억 원과 함께 해외연수, 중기청 창업·R&D(연구개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행사는 예선격인 전국 86개 창업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예정된 왕중왕전에 이르기까지 6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2012년에는 휴대용 무선 초음파 진단기를 만드는 ㈜힐세리온의 류정원 대표, 지난해에는 고속 나노입자빔 세정기술을 개발한 ㈜엔픽스의 김인호 대표가 각각 왕중왕으로 선발됐다.

특히 올해부터 중기청이 모든 창업경진대회를 통합 관리, 각종 경진대회에서 중복 수상을 노리던 상금 문제를 없앤다고 중기청측은 설명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먼저 각 운영기관의 창업경진대회에 지원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hangupnet.go.kr)를 참고하면 된다.

/권혁민기자 joyful-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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