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분당지사는 금·토·일요일 등 경마 개장일을 제외한 날마다 청사 대부분의 공간을 시민들의 문화강좌 등으로 제공하며 주민친화적 지사운영을 해오고 있다.
특히 승마체험 강좌를 각급학교 현지방문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분당지사는 최근 서현초등학교 야외운동장 등에서 이 학교 4학년생 190여명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행사를 가졌다.
김종국 지사장과 직원들이 직접 나서 이론교육과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 의미있는 시간을 선물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말 전문기관이 나서 현장학습으로 진행되는 만큼 학생들은 높은 신뢰감을 보였고 교육 내내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김종국 지사장은 “승마체험 학습을 현지방문식으로 진행해 교육 참가자들이 보다 안정된 분위기에서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승마 꿈나무 육성과 지역상생, 말산업 확산 등을 위한 마사회의 꿈과 실천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