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은 오는 25일부터 6일 동안 식품관에서 ㈔인천식품제조가공업연합회와 공동주관으로 ‘인천지역 중소기업 우수식품 상품전’을 개최한다.
인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상품전은 중소식품 제조업소의 판로개척과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회째 마련됐다.
상품전에는 인천지역 40여개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체가 참여하며, 참가 전제품은 신세계 상품과학연구소에서 검사를 완료해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
지역 농·수산 특산물에서부터 과자류, 다류, 절임식품 등 다양한 제품 300여종이 출시될 계획이다.
인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시민들에게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연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꽃게두부, 친환경 콩나물, 즉석 인절미, 김치, 조미김과 인천 및 강화 특산품, 옹진군 백령도 등 서해도서 특산품 등을 시중가격보다 20~30% 싸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대한민국 된장의 명인인 강화군 ‘정미숙의 발효이야기’와 전통 떡메치기 행사 등의 볼거리도 마련돼 있다.
한편 ㈔인천식품제조가공업연합회와 신세계 인천점은 이 행사를 제조와 유통이 상생할 수 있는 장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