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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道內 어음부도율 증가

전월보다 0.02%p 상승
부도업체수도 5개 늘어

지난달 경기지역 어음부도율이 전달에 이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24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지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전, 금액기준)은 0.44%로 전월(0.42%)에 비해 0.02%p 상승했다.

부도금액은 63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도소매업체인 ㈜알림아이앤시의 고액 부도(473억원) 발생 등의 영향을 받아 전월에 이어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업종별 부도금액을 보면, ‘도소매음식숙박업’이 전달 465억원보다 54억원 증가한 519억원으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반면, 83억원으로 두번째 부도금액 규모를 보인 ‘제조업’은 지난 1월 31억원에서 지난 2월 156억원으로 크게 증가한 뒤 지난달 73억원 감소했다.

주요 시·군별로는 안산지역이 전월 0.27%에서 0.32%로 상승한 반면, 성남(0.17%→0.01%)과 파주(0.28%→0.15%)지역 등은 하락했다.

이와함께 부도업체수(신규 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도 증가세다.

지난달 경기지역 부도업체수는 19개로, 전월(14개)에 비해 5개 업체가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중소기업(13개→15개) 및 개인사업자(1개→4개) 모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농림어업(0개→2개), 제조업(3개→8개) 등이 증가한 반면, 건설업(3개→2개) 등은 줄었다.

/전승표기자 sp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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