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한 이 대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글로벌 경쟁 속에서 지자체의 지속적인 행정혁신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창조적 리더십을 발휘한 자치단체장을 선정, 수여해오고 있다.
이 시장은 취임 당시 호화청사로 악명 높았던 시청공간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장집무실을 2층으로 축소하여 옮기고, 이곳에 각종 도서류와 정보매체 등이 가득 구비된 북카페를 설치, 명소화시켰다.
또한 청사 공간에 회의실, 체력단련장, 아이사랑놀이터, 계절성 물놀이장, 스케이트장 등의 시설을 갖춰 일일 1천500여 시민이 즐겨 찾게 하고, 시장집무실 내 CCTV 설치 및 30대 청렴과제 실천 등으로 지난해 도가 실시한 반부패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