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2020년 여주 도시기본계획상 시가화예정용지로 계획된 여주와 능서 역세권 지역에 대한 세부적인 도시개발구역과 계획을 수립해 결정고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도시개발계획은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건설사업 시행에 따라 여주역사와 능서역사 주변과 기존 시가지를 연계한 것으로 3천400여 가구 9천1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할 미니신도시 규모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시는 개발지역에 대한 교통영향분석 개선대책,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와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뒤 2015년 말 보상을 시작으로 2016년 초에는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여주·능서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심규정기자 shim6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