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장애인들의 건강을 위한 ‘장애인 체지방 감량 교실’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과천시보건소는 관내 지적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8일까지 장애인복지관 체육관에서 장애인 체지방 감량 교실을 운영한다.
이 교실은 특수체육강사가 매주 방문, 2시간씩 장애인들의 비만을 해소하고 근육량을 늘려주는 운동을 실시하며 가정의 전문의가 장애인 부모와 대상자에게 비만 및 합병증 교육도 해준다.
또 영양사와 운동처방사가 장애인 부모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지도할 수 있도록 식이조절과 운동교육 등도 강의한다.
강희범 보건소장은 “체지방 감량 교실이 장애인들의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습관 변화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