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구리시 갈매 공공주택지구(옛 보금자리지구)에서 상업용지 9필지(9천288㎡·공급예정가격 305억원)와 주차장용지 3필지(3천860㎡·69억원)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구리 갈매지구는 2차 공공주택지구 가운데 서울에서 가장 가깝다.
구리시청에서 약 4㎞, 서울시청에서 약 14㎞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국도 47호선과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 경춘선 등 교통망도 잘 발달돼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상업용지 9필지는 860∼1천375㎡ 규모로 갈매역과 인접한 역세권에 있어 상권 확보가 쉬울 것이라고 LH는 설명했다.
주차장용지 3필지는 1천57∼1천727㎡ 규모이며, 상업용지 및 점포 겸용 단독주택지에 자리잡고 있다.
LH는 오는 12∼13일 이틀간 분양 신청을 받은 뒤 13일 바로 개찰하고, 19∼20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LH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참고하거나 LH 서울지역본부(☎02-2017-4324)로 문의하면 된다.
/전승표기자 sp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