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일본 시장 진출을 꿈꾸는 우수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중기센터는 오는 15일까지 ‘2014 G-TRADE JAPAN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9일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개최되는 ‘2014 G-TRADE JAPAN 수출상담회’는 일본 바이어와 중소기업 간 만남의 장을 통해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 중소기업 200개사와 40여개사 일본 바이어가 참석할 예정이며, 바이어와 중소기업 간의 1대1 상담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소재 중소기업이면 되며,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비즈니스매칭시스템(www.gtrade.or.kr/bms)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홍기화 대표이사는 “엔저와 소비세 인상의 영향으로 대일 수출 여건이 일시적으로 악화되고는 있지만 일본 경제가 불황을 벗어나 완만한 회복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일본 시장을 공략할 때”라며 “이번 수출상담회에 많은 기업이 참가해 일본 시장 진출에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우기자 ksw1@